이순신장군의 어록중에서
아직도 살고자 하는자가 있다니 통탄할 금치
못할일이다.
우리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아직도 과거의 명문 명리에 젖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한심하구나
우리는 차가운 현실의 싸움으로 부터 도피할 수는 없다.
정녕 싸움을 피하는 길이 우리가 사는 길이냐?
육지라고 무사할성 싶으냐?
정말 현실을 외면하고 도피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과거를 되돌아 보며 실패를 한탄하고 겁쟁이가 되어
자신을 못난 사람으로 비하하는 것이 현명한 길인가?
내편이 되어주지 않는 사회를 원망하고 현실을
무시하며 인간관계를 단절한다고 무사 할 성 싶은가?
똑똑히 보아라 나는 바다에서 죽고자 이곳을
불태운다. 더 이상 살곳도 물러설 곳도 없다.
목숨에 기대지 마라. 살고자 하고 싸우면 반드시
죽을것이고 죽고자마음먹고 싸우면 반드시 살 것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십시오. 나는 이 비참하고 괴로운
숙업의 현실을 벗어나고자 나의 나태하고 비겁한
습성과 10원짜리도 안되는 알량한 자존심을 버린다.
이제 더 이상 추락할 곳도 없다. 그 어떤 고난도
나를 막지 못한다. 가족이나 지인에게서 행운을
기대하지 마라.
진흙창같은 현실에 나를 담그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면 일어설것이요. 성공하겠지만
구린내나는 현실에 진흙을 안뭍히려 잔꾀를 부린다면
더 깊고 악취나는 시궁창으로 떨어져 죽을 것이다.
더 이상 무엇이 두려운가?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끝나지 않는 고통이란 이세상에 없다.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 불변의 진리이다.
유달리 혹독한 겨울의 추위를 견디어 낸 꽃은
유독 아름답고 화려하게 핀다.
신에게는 아직도 움직일 수 있는 몸뚱아리와 사랑하는
내가족과 최고의 보검인 나를 신뢰하는 신심(밑음)이
남아 있사옵니다.
저는 오직 죽음을 담보로한 전진만이 있을 뿐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