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8일 수요일 방송대본 2008.06.18 21:34
신입생정회원우수회원VIP4단계회원닫기이경춘 조회 : 6 스크랩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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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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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준비를 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모든 것을 완성하는 과정에서는 가장 첫 번째 해야 할 것이 준비가 아닐까 싶어요. 예를 들어 만들기를 할 때는 색종이나 가위 등을 공부를 할 때는 교과서나 자습서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그래야만 목표를 이루는데 더 철저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만약 준비가 소홀하다면 결과에도 무언가가 부족하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그만큼 준비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우리는 초등학교를 다니기 전부터 준비물을 챙기는 것을 배우는 것 같은데요. 준비를 철저히 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것 같아요. 이렇게 준비하는 습관을 잊지 않고 지낸다면 분명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첫 곡으로 < >들으시면서 저녁방송 시작해 볼게요.
오늘 낭송해 드릴 시는 차영섭의 <점잖은 해결사>입니다.
<점잖은 해결사>
-차영섭-
그것은 참 큰일인 줄 알았다
홍수가 밀려오듯 다급하고
그것은 지금 당장 나를 무너뜨리는 줄 알았다
폭풍이 불어서 나무를 뿌리 채 뽑아버리듯
그것은 나를 나도 모르게 메마르게 했다
오랜 가뭄에 풀이 말라가듯
나는 그것 때문에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
뿔을 들이대고 달려드는 황소 앞에서
그러나 그것들 뒤에는 조용한 해결사가 웃고 있었다
피리를 불며 강물을 바라보는 시간이라는 신사가
나는 그것을 꼭 믿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것들이 나를 덮칠 땐 금시 잊어버리곤 한다.
(2초) 그럼 노래듣고 올게요. < >
/남들 위에 서는 사람은 밑에 있는 사람보다 자유가 제한된다./ 바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남긴 말인데요. 이 말은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될 수록 권리보다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뜻인 것 같아요. 그만큼 높은 자리에 올라가려면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나눠주며 살아야 할 것 같은데요. 하나의 예로 선생님과 학생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생은 낮은 자리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선생님이 하는 행동이나 말을 따라하고 배우는 데요. 그래서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의무를 수행하며 도움을 주어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우리는 높은 자리에 앉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데요. 그 노력은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이 아닌 어떻게 의무를 다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럼 노래듣고 올게요. < >
/배가 항구에 있어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이유는 아니다./ 이 명언은 괴테가 남긴 말 중 하나인데요. 이 명언의 뜻은 지금 있는 곳이 자신이 존재하는 목적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배가 항구에 있는 것과 학생이 학교에 있는 것 같이 안전한 생활은 하겠지만 배는 항구를 지키려고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처럼 학생도 학교에만 머무르려고 태어난 것이 아닌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항해도 해보고, 풍랑도 만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는 안전한 곳을 찾기보다 힘든 세상에서 목적을 찾기 위해 조금씩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노래듣고 올게요. < >
여러분들은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그 사람의 기분을 알 수 있으신가요? 말을 하지 않았어도 표정을 보면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만큼 표정에는 자신의 기분이 드러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사람들은 얼굴을 보며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고는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부끄럽거나 자신감 있는 것도 표정에 드러나 그 사람의 성격도 알 수 있을 것인데요. 그래서 면접을 볼 때 당당한 마음을 가지고 표정으로 보여주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표정에 따라 사람이 어떤지도 평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요. 그러므로 항상 밝은 미소를 가진다면 표정에도 밝은 모습이 드러나 보는 사람에게도 좋게 기억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 >들으시면서 저녁방송 마무리 할게요.
지금까지 온여고의 꽃 목련방송국에서 대본에 김주희, 진행에 , 였습니다.
나와 술 그리고 담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