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모음방 입니다^^

떡볶이를 먹고 싶을 땐

차영섭

| 2005·05·07 07:28 | HIT : 2,045 | VOTE : 236 |

 

         떡볶이를 먹고 싶을 땐 /차영섭

      돈까스나 짬뽕을 먹는 날은
      방귀가 자주 나오고
      오므라이스를 먹는 날은
      말이 잘 안 나와요.

      오동꽃이 필 때면
      오뎅이 먹고 싶고
      우이동에 갈 때엔
      우동을 먹고 싶어요.

      떡볶이를 먹고 싶을 땐
      사달라고 엄마를 볶고
      쫄면을 먹고 나면은
      자꾸 졸음만 와요.

시인 : 한맥 문학 등단


	떡볶이를 먹고 싶을 땐	차영섭	05·05·07
820	슬픈 강아지	차영섭	05·05·07
819	하 늘 AAA	차영섭	05·05·08
818	비 오는 날의 나무들AA	차영섭	05·05·06
817	꽃씨가 되어	차영섭	05·05·06
816	오이꽃	차영섭	05·05·05
815	하늘의 여름 AAAA	차영섭	06·08·08
814	어린이 AAA	차영섭	05·05·05
813	제비꽃 한 송이	차영섭	05·05·04
812	자장송	차영섭	05·05·04
811	횡단 보도 AAA	차영섭	06·08·06
810	청둥오리 물놀이	차영섭	05·05·04
809	가장 아름다웠던 사랑 AA	차영섭	05·05·04
808	솔개와 참새	차영섭	05·05·04
807	꽃과 열매	차영섭	05·04·26
806	민들레 송 AAA	차영섭	05·05·03
805	하늘 구름,마음 AAA	차영섭	05·06·20
804	아름다운 눈물 AAA	차영섭	05·06·23
803	양심과 욕심	차영섭	05·07·14
802	시를 쓰는 나	차영섭	05·06·17